여자는 아이를 낳으니까 군대에 안 가도 된다는 얘기를 아내 입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선택(출산)하는 거랑 강제로 징용(군대)되는 거랑 동일선상에서 같다고 보는 게 충격이네요.
7살 아들 앞에서 저런 소리를 합니다.ㅠㅠ
오히려 자기 또래의 여자들은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여성 군대 징집에 반대합니다. 효율성 면에서 꽝이기 때문이죠.
그 기간 동안 세금을 더 부과하는 쪽이 낫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아내의 저 논리... 심란하다 심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