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애국가'를 작곡하신 안익태 선생께서 탄생하신지 100주년 되는 해 입니다. 또한 올해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이라면서 일부 음악계에서는 기념 행사다 뭐다 들썩이는데 막상 우리의 애국가를 작곡하신 안익태 선생의 기념 행사는 아직 계획조차 불투명한 상태라고 합니다.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이런 분들의 탄생기념도 좋지만 우선 우리의 애국가를 작곡하시고, 같은 한민족으로써 위대한 분이셨던 안익태 선생을 먼저 생각하고 기념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