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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7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아바라기★
추천 : 0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01 02:28:01
올해는 벗꽃이 하나도 안 반갑다
가라앉는 배에서 어른들을 끝까지 믿고 기다렸던
세윌호 그 아이들도 분홍벗꽃 보고 싶었을텐데...
몇일전 죽은 그 아이도 엄마아빠 손잡고 분홍벗꽃
보러 가고 싶었을텐데...
올해는 그 꽃이 하나도 아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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