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다
나름 공과 과가 있는 사람들이죠. 근데 과를 절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이 셋한테 기대 안접는 분들이 꼭 하는 말이
"대선뽕, 염동연, 박영선 때문에.." 라고들 하는데
아닙니다. 후보자 본인의 수준인겁니다.
님들 말대로 정말 대선뽕이라면 욕심에 휘둘린단게 문제입니다.
대통령자리가 수천만 국민들 생명을 책임지는 자린데
지지율 따위 욕심 부리며 사리분별 못하고 휘둘리는 수준으로 어떻게 나라를 제대로 운영합니까
정말 염동연 박영선 때문에 망가진거라면 이건 박근혜입니다.
염, 박이라는 비선실세에 놀아나는게 박근혜와 다를 바가 없는겁니다.
이 자질없는 세명중에 그나마 박원순이 일찍 발 뺐다고 은근 더 호감으로 비춰지는데요
이재명 안희정은 10%넘는지지율로 희망이라도 걸 수 있으니 끝까지 남아있던거고
박원순은 애초에 가망도 없으니 일찍이 발 빼고 이미지 세탁중인겁니다.
박원순은 원래부터 이미지정치에 능통한 사람이었어요. 이재명이 벤치마킹한 sns정치의 대가가 박원순입니다.
박원순 요즘 촛불 이야기 열심히 하죠? 얼마 전 까지 문재인적폐 운운하던 사람입니다.
(전 문재인을 쉴드치는게 아니라 박원순이 전략적이라 설명하는겁니다.)
박원순은 자기한테 유리한게 뭔지 '알고서' 이러는겁니다.
이미지쇄신을 위해선 자기의 '공'으로 인정받는 촛불을 계속 언급하는게 이득이죠.
이거 사람 마음 갖고 노는거에요. 기만술입니다.
한번 당했으면 됐지 두번 세번 더 당하실겁니까?
아직도 기대 안접고 "돌아오리라 믿어요" "다음은 될거에요" 이러는 분들..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힌 박사모들과 다를 바 없는 겁니다.
새로운 사람을 알아보세요.
세상에 인재는 많습니다. 아직 빛을 못 봤거나 당신 눈이 멀어서 못알아 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