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쿼트하다가 광배근 부근에 담이 결렸습니다. 파스 붙이고 말려고 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숨만 크게 쉬어도 아프더군요. 뼈에 이상이 있나 해서 병원에 갔더니 다행히 아픈 부위의 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근데 반대쪽 갈비뼈에 다쳤던 흔적이 보인다네요. 처음엔 기억이 안났었는데 생각해보니, 작년에 오른쪽 옆구리가 아파서 어깨 운동이나 등 운동을 저중량으로 통증 참아가면서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담 결린게 너무 오래 간다고 툴툴 대면서 두달 이상을 통증을 참아가면서 운동 했는데요, 참 미련하기도 했네요.
다게 분들은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 가서 진료 받으세요.
오늘 오전엔 숨도 제대로 못 쉬게 아팠었는데 병원가서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 나니 좀 살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