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박스에서 남캐 파자마(라고 주장하는 속옷)를 봤을 때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관리자라고 해야 할지.
그 분들이 옷 선전(?) 참 못한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인게임 구현이 참 예쁘더랬습니다. 특히 스타래빗 복서스타일....
이게 처음 단추를 잘못 끼워서 어린 캐릭터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제 캐릭터 페이스 문제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얼굴이 마음에 드니 ㅜㅜ
(결혼해서 성별 바꾸는 것이 어려울 때 만든. 남장 여캐 콘셉이었던지라....
동성결혼 구현해라 넥슨. 밀레시안은 성별이 왔다갔다 하는 종족인데 뭐가 문제야....?)
해서. 아무래도 익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손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처음은 늘 자캐짤.
................에일리언?
마비노기에 섬세하고 예쁜 눈 많아진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만.
대신 그리려면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처음 스타래빗 구매 글에 큰 캐릭터도 예쁘다고 이미지 코멘트 주셨던 목스녹스 님.
...알터헤어. 그리려다 머리가 터지는 줄......
이 분은 눈도 어려웠습니다. 네.
그런데 캐릭터는 예뻐요. 특히 눈이 참....
그림으로는 표현이 잘 안 되는데. 은은하다고 해야 하나?
LJreal님 캐릭터는 어린 캐릭터네요.... 날개는 생략했습니다 =3=
약간 수정이 들어갔습니다.
별눈 예쁩니다.
갤러헤드 님.
캐릭터 늠름한데. 그리면서 제일 고생한 부분이.
모자!!!
뭔가 어려보이는 것은 착각입니다...
보다는, 제 그림체가 좀.......
파래님. 눈 정말 어렵습니다 ㅜㅜ 디바눈!! 예쁘긴 한데 어려운 디바눈!!
그리고 총체적 난국의 알터헤어는..... 그래서 후드 썼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 칠을 하게 된다면 어두워지는지라 후드 안쪽만 칠했습니다.
무단으로 캐릭터 그러서 죄송합니다.
스타래빗.
잘 조정하면 큰캐가 입어도 예쁩니다. 네.
덕분에 제법 오랫동안 안 그린 그림도 그리고.
늘 마무리 하는 말이지만.
넥슨이랑 손 잡은 고양이들이 뭘 좀 아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