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의견을 구하고자 게시글 올립니다.
취업준비생 시절 사람 만나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사람 만나는 겸 또 접해서 기초 수준으로 배웠던 중국어와 일본어를 잊어버리지 않게
구몬 학습지를 신청했습니다. 학원은 너무 비싸고 하니까요. 잠깐만 취미 삼아서 배우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취직이 되면서 고민 중입니다.
배우고 싶은 게 많은데...운전도 배우고 싶고 또 자격증도 따고 싶고 영어도 다시 공부하고 싶고..일러스트도 배우고 싶고...
그래서 중국어와 일본어 중 하나를 그만 둘까 싶어요. 돈도 부족하고...
일본어와 중국어 한자가 헷깔리기도 하고요. 점점 갈수록요.
어떤 걸 그만 두면 좋을까요?
중국어는 사드 갈등이 있다지만 중국어가 앞으로 대세일 듯한데..안 배워두면 후회가 되지 않을까 싶고
일본어는 일본 만화를 번역 통하지 않고도 보고 싶고 ㅜㅜ 픽시브 동인지 번역하고 싶고..
재미는 일본어. 문법이 많이 익숙해서요.
중국어는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놓지 못하는 중입니다.
아. 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냥 둘 다 계속 배울까요? 아니면 하나를 포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