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개인적인 감상이고 보는사람의 시각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이것이 절대적 평가가 되지않고 직접 보시고 저의 리뷰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생각하면서 저의 리뷰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점
1. 아름답다.
멋지다 그래픽적으로 그냥 쾅 터지고 부셔지고 CG로 어디까지 할수있는지 알수가 있다. 배경 아트도 아름답다., 만약 영상물에 관심이 많은사람이면 한번을 볼법한 영화이다.
단점
1. 미래의 광고
광고 감독이라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너무 한게 아닌가?!! 광고의 미래만 잔득 보여줌. 미래 도시는 온곳에다가 광고만 세워놓나!!
미래 사회에 대한 고찰이 하나도 없음 어쩌면 SF물이 아닌 판타지물을 보는것같다.
이상하게 생긱 차와 자동차 배경 인물등등 이 미래와 전형 연관이 없다. 사람빼고 모두가 미래와 관련이 없다.
손으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보면서 저차는 "가솔린으로 가겠네" 하면서 봐졌다. (증기 기관차는 안나오는가 몰라)
2. 비주얼만 너무 강조한다.
의미없는 연출이 엄청나게 많다. 그냥 멋있어서 넣은것들이 어디 한두개가 아니다. 의미나 상징은 눈을 씻고도 찾을수 없다. 만약 있다고 해도 못 발견할정도로 빈약한 연출이란 뜻.
마치 CG를 처음배운 감독처럼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이것도 되네 저것도 되네 멋지네 하면서 집어넣은 느낌이 너무나도 강하다.
그래서 그런지 액션은 액션 답지가 않다. 원작 레퍼런스가 있는것 빼고 나머지는 액션답지 않은 액션이었다. 전혀 멋지지가 않았다. 그냥 배경이 아름다울뿐이었다.
3. 출연의 영광
마치 주인공 빼고 전부다 이 영화에 출연한게 영광일뿐 자신만을 나타낼 뿐 섞이지 못한다. 한쪽은 일본어 한쪽은 영어 연기도 외국식 일본식으로 짬뽕이 되서 마치 생크림이 짬뽕에 섞여서 나토를 마지막에 비빈 느낌이다. 다른언어거 섞일때 마다 소름돋게 손이 오그라들 정도이다.
4. 리메이크된 20세기 소년을 떠올리게됨
정형적 일본영화의 단점을 너무나도 부각한다. 전형적 질문없는 너는 이야기를 듣고 깨달아라 식의 이야기 진행방식, 영화보는이금 생각자체를 못하게 이야기가 없다. 그냥 이러이러한 이야기였는데 교훈은 앞으로 이러지마라라 머 이런 이야기
5. 빛이 없다.
영화속 빛은 하나도 없다. 영상물에서 빛은 엄청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이 빛을 절대 전혀 사용하지 안는데 영상미는 있더라도 의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시대상황도 시간의 흐름도 이해할수가 없다. 아침이고 낮이고 존재하지않는다.
6. 원작은 없다.
원작의 빛이 너무 강하다 보니 그 빛을 피하려고 다른 길을 가려 했다. 하지만 그게 적어도 바른길이라 볼수 없다. 조금더 Ghost in the Shell 이란 뜻을 생각하고 작품을 만들었다면.. 이 생각을 했다.
7. 사실 적이지가 않다.
사실적이지가 않다. 말그대로이다 뭔가 그럴듯해야 이야기에 몰입이 될텐데 그럴듯한 연출또는 대사 시나리오 이야기가 아예 없다. 갈등도 없고 왜 주인공이 이 사건을 열심히 해결하려 드는지, 왜 자신이 고민에 빠져있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고 이야기도 없다. 그냥 영상이 아주 멋지다.
8. SF를 포기한다아아아
영상에 집중하다 보니 과학적 근거를 그럴싸하게 사용해야하는데 아예 포기해버렸다. SF영화는 기본적으로 유사 과학을 이야기 해야한다. 한마디로 그럴싸한 과학적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전뇌 빼고는 모든게 지금 현대랑 다를게 하나도 없다. 총이며, 자동차며, 건물이며, 도로이며, 모든것이...
총평 : 원작을 모른다면 지루한 판타지 영화, 원작을 안다면 일본식 만화 리메이크 SF 영화
★★★☆☆ ( 영상은 끝내준다. 스토리 따윈 솔찍히 관심없어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