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도 기억합니다.
불쌍하다.. 5년만 대통령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인터뷰 하시는 분들...
그 때도 대통령을 불쌍해서 뽑아주는 자리인가라는 의구심을 갖긴 했지만..
정당한 투표인지 모른 것으로 대통령의 자리에 잠시 머물러 있던(전 아직도 선거 결과 취소해야 된다 생각함) 사람에게
잡혀간다고 불쌍하다니.. 이게 무슨 망발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삶으로는 불행했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이버지 어머니 모두 총격으로 돌아가시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겠지만..
공직자의 삶으로 바라본 그 사람은 그 곳에 꼭 나와야 했나 싶었습니다.
만약 정치의 길을 걷지 않고.. 아직도 박 전 전 대통령의 이미지가 좋은 분들(어르신들)이 많기에..
그분들께 우리 아버지, 우리 대통령은.. 과 같은 강의를 다니면서 본인 좋아하는 드라마를 본다면
본인 여생을 즐기면서 잘 살 수 있었을 것인데..
정치에 발을 들이면서 결국은 탄핵에 최고 부역자에 나라를 말아먹은 자로.. 구속 위기에 쳐해있지요..
저는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엄중한 벌의 잣대가 그 사람에게 기울여지길 바랍니다.
세월호도.. 나라를 이지경까지 만든 것도...
최고 책임자 였던 그 사람에 있음에 분명합니다.
박사모의 불쌍 타령은 이제 지겹습니다.
오히려 그 박사모들이 제일 불쌍합니다.
그분들께 그래서 한 번 밥 대접하고 싶네요... 따뜻하진 않겠지만 콩밥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