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전 앞으로 영남과 수도권 경선도 안봐야됩니..ㅠㅠ 축구든 뭐든 제가 경기 보면 지는 징크스가 있는 터라, 쓸데없는 미신인거 알지만 그래도 우주의 기운을 한톨이라도 보태기 위해 현장방송 일부러 안 보고 있습죠. 충청경선은 왠지 좀 불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안지사 안방이니), 그래도 10%차로 압승한걸 보니 정말 대단하다 싶네요ㅎㅎ
영남경선은 제가 사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초초압승을 기원해야하기때문에 못 보겠고..ㅠㅠ 수도권은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초초초압승을 위해..;; 근데 언제부터 기준이 이리 높아졌나요? 경선에서 상대후보가 지지율 기타소멸수준이 아니고서야 원래 50넘기도 힘든거 아닌가요? 2위후보와 5%차이도 큰거 아닌가요? 안철수가 손학규나 박주선 상대하면서 나오는 60,70% 이런건상대후보가 조금만 더 존재감 있다 그러면 아예 불가능한거 아니냐고요. 지금 문님의 득표율은 스스로 한계를 무너뜨리며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그 기적이 경선에서의 초압승을 만들어내고,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통령 당선을 만들어내게 하기 위해... 전 계속 선거방송 안보는 걸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