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글을 쓰는 게 정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대가 바뀌면 가치관도 바뀌게 마련이라

한 몇년 지나면 지금은 비공감 받던 글이

그때에는 시대를 앞서간 글이 될 수도 있는거죠.

(물론 그것이 막말을 쓰는 것에 대한 핑계는 될 수 없겠지요.)


당장 여론과 다른 생각이 들더라도

표현했다가 또 지적받으면 합당한 지적일 경우

그렇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고..

 
금방 자기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진정한 내면의 강함이지요. 

그러니 의견을 표출하는 데에 있어서 

흐름과 안맞으면 어떡하지라는 병적인 두려움은

가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여론에 휘둘려서 ..무조건 똑같이 노젓기 보단 

차라리 솔직하게 표현하고

수정할 것은 빨리 수정하고 그러는게

이번 일처럼 누군가가 나쁜 유저로 몰려서

상처입고 차단되는 불상사가 덜 생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