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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물이나고 식기나 병을 깨버리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696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섯몬
추천 : 4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28 13: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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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도 들지않고 피곤해서 곧 헤어질생각이구요...어떻게 헤어지자고 할지도 스트레스에요.
전 대학생인데 오전부터 오후는 강의듣고 저녁에는 6시간동안 서서 알바를 해요. 강의-알바-강의-알바의 반복.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근데 관두고 다른알바 하저니 월급이 2배는 차이나요. 여기는 주휴수당도 주고 식대도 나오거든요. 전 생활비 핸드폰비 전부 제가 해결해야하고..그냥 바디로션도 화장품도 옷도 다 포기하고 살면 살아지겠죠. 근데 왜 그렇ㄱ 힘들게 일하는데 건조한 피부에 바를 바디로션하나 사면서도 부들부들 떨어야하죠ㅠㅠ핸드폰 요금제도 훨씬 싼걸로 바꿨어요. 사는게 왜 이렇게 외롭고 힘들어요? 남들은 다 행복하게 강의듣고 다니는것같ㅇㄴ데 저만 맨날 일하고 강의듣고 고민하고...휴학햇다가 복학한4핟년이라서 같이 강의듣는 칟구도 없어요. 혼자다녀욯ㅎㅎ...칟구들은 졸업햇거나 휴학핶거든요..어제는 갑자기 앉아있는데 저도모르게 눈물이 계속났어요. 그렇게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그냥 잠들었어요. 아침에는 갑자기 그릇을 깨버리고 다 던지고 부수고싶었어요. 당장 강의도 알바도 나가고싶지않아요. 이런 제 자신이 싫어요ㅡ 꾸역꾸역 살아요. 다 때려치고 아무도없는곳에 가서 혼자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진짜 힘든  평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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