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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은요..
게시물ID : gomin_105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깐돌깐돌
추천 : 0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2/26 21:09:04
저희는 200일 좀 넘은 연인사이입니다.전 25살이구 여자친구는22살입니다.

제가 아직 차가없어 회사차(포터2)를 끌고다닙니다.

제가 능력없을때 만나 지금은 일을하면서 회사차로 일하면서 출퇴근합니다.

하지만 제가 차가없다보니 여자친구한테 미안합니다.

데이트를할때나 무엇을할때나 회사차포터2를 가지고가면 창피해하지않을까 해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쪽팔리지않아?이랬더니

차는 어떤차든 편해서좋다고 그렇다고 쪽팔리거나 그런건없다고합니다.

그러니 차에대한 그런걱정을 하지말래서 요즘 애들이 이상한거라고

차보고 만나는게 아니고 그사람을 보면서 만나는거라고(전 제가 갑자기 창피했습니다)

그래서제가 차살까?이랬더니 사지말라고합니다. 저도모르게 무언가 고맙게 느꼈습니다.

그후에 여친말이 차가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없는거고 지금 회사차로 충분히 잘만나고 있잖아

하면서 절 더 위로해줍니다..가끔 여친이 회사차인데도 불구하고 기름넣어주고..

그래서 말인데 여자들은 정말 창피해하지않을까요??저 요즘 이문제땜에 고민중입니다..

속마음을 잘 알고싶어서..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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