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혼술은 일년에 몇번 없는 일이지만
지난 주 수, 목, 금, 토에 술을 마셔서...
오늘은 일찍 혼술하고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냉동실에 고이 고이 보관해온 참치를 꺼냈습니다.
먼저 새밥을 지으면서 단초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짓고 단촛물을 만드는 동안 해동시킨 참치를 썰었는데...
제가 쓰는 칼이 워낙 싸구려라ㅜㅜ
만원에 3개주고 산 칼이어서 그런지 제맘대로 안썰리네요..
완성된 밥에 단촛물을 섞어 모양을 잡고...
와사비를 발라주고..
정말 힘들게 썬 참치를 올려주니 완성 됐네요.
오늘은 정말 일찍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