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방짱의 생존! 그리고 가방짱의 정체...

개인적 예상으로는 미라이씨의 모자를 아라이가 들고있다가

잠시 벗어둔 사이에 샌드스타를 맞고 가방짱이 된듯요...

미라이씨는 이미 죽었으나 11화에서 깃털을 달고 완성된 모자처럼

보스에게 관람객에서 임시 가이드로 인정받은 가방짱은 미라이씨의 뜻을 이어갑니다.

결국 섬을 나갈 수단인 배를 포기하고 거대 세룰리안을 잡으려 계획을 짠건

가이드로서 섬과 프렌즈들을 지키며 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거죠.

결국 거대 세룰리안에 삼켜졌다 구해진 서벌은 가방짱에 대한 기억을 잃을겁니다.

미라이씨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것은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을 겪은거죠

거기서 미라이씨는 서벌을 구하고 죽었을 겁니다.

11화에서 서벌을 구하다가 가방짱의 모자가 벗겨졌습니다.

과거의 반복이라면 가방짱도 죽고 서벌은 기억을 잃고 사바나로 돌아가겠죠

모자는 아라이가 다시 들고갔다가 세월이 지나서 모자에 샌드스타가 깃들면 3번째 인간이 나올겁니다.

하지만 감독이 인류의 세대교체를 염두해 뒀다면 가방속에 든 물건과 프렌즈들의 힘을 합해

가방짱을 구해낼겁니다. '가방' 즉, 도구의 사용이 미라이씨와 가장 큰 차이점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