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은 대연정 구상을 밝히며 보수층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의 구상이 신념인지 권력을 향한 자기 기만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과거 김영삼의 3당 야합이 떠오릅니다 . 그 또한 민주화 운동의 큰별이었지만 권력을 위해 변절한 것이었는 데 그를 따르던 서청원, 김무성, 김덕룡, 이재오등 민주화 세력 또한 변절하여 이명박근혜 정권의 충실한 개가 되어 매국적인 적폐 세력을 청산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죠. 안희정 또한 권력을 잡으면 김영삼 세력과 똑 같은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화합을 명분으로 감옥에 있어야 할 사람들을 사면하고 청산하여야 할 적폐세력과 권력을 공유할 것이라는 참담한 현실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안희정이 후보가 되어서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습니다. 최악을 피하고 차악이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