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세월호 기사보면 정말 울컥해요.. 연애 3년차인데 연애초기때 세월호사고 난건데.. 이제 아이들 돌아오는거보니 먹먹하네요 그친구들도 이젠 21살이네요..
다들 누구나 힘든시기를 보내고 계신분들이 있을텐데 세상 저만힘든 기분이다가도 제옆에 가장 가깝던사람이 더힘들어도 저는 그것도 모르고 살았나봐요
힘내란말 어떻게 보면 고문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더이상 낼 힘이 없는데 모두가 힘내, 화이팅!! 이말 뿐이면 더 부담이되서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힘내라는말 듣기싫은말은 아니잖아요?.. 응원의 한마디말고는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힘든분들도 계실거에요.. 제가그래요ㅋㅋㅋ 다들힘내세요!! 힘내요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