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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스미싱 당할뻔한 썰ㅋㅋ
게시물ID : freeboard_1512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돌경호
추천 : 1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6 01:25:52

저는 아니고 제 동생이 겪은 일인데, 제 동생 이메일로 영어로 되어 있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토고에서 활동하는 변호산데 자신의 고객이 죽었고 그 고객의 상속재산 8.8백만달러와 관련한 일이있으니 연락을 달라였습니다.

처음엔 동생은 별 생각없이 메일주소 잘못됐다 라고만 답메일을 보냈고,

다음에 온 이메일에는 본인의 여권사진 스캔한 파일을 덧붙여서

나 믿을만한 사람이고, 토고에서 [나동하]라는 큰 사업을 하는 한국인이 그의 와이프와 온리차일드와 함께 차사고로 죽었다

그것도 2010년에 ㅋㅋㅋ

그런데 지금까지 친인척을 찾고있는데 실패했다.

니가 친인척일줄도 모르는 후보중 하나이니 너의 디테일한 정보를 보내주고

니가 상속받을 수 있게 모든 법률적 문제를 케어해주겠다 였습니다.

나 참 얼척이없어서 ㅋㅋㅋㅋ

또 같은 성을 맞춰서 보내는 정성까지 보입디다 ㅋㅋ

동생이 이런 메일을 세개를 연속으로 받고 뭔가 이상하다고 저에게 보여주는데

구글검색해보니 바로 scam이라고 뜨더라구요.

상속, 로또 당첨금 뭐 이런 레퍼토리로 활동하는 사기꾼이라고 합니다.

여권 스캔본을 올리면 문제가 되려나 싶어, 그 토고 변호사놈 이름과 이메일주소 일부 공유합니다.ㅋㅋ

이름은 Wadice AJAHO 이고, 이메일은 gmajahoservices3 아웃룩이네요.

정말 이젠 하다하다 토고에서도 스미싱이 들어오니 ㅋㅋㅋ

순간 [나동하]라는 친인척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던건 비밀..ㅋㅋ

다들 혹시모르니 조심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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