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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개혁과 방송개혁
게시물ID : sisa_874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두둥실
추천 : 0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5 13:34:09
Mbc가 문재인을 향한 공격의 수위를 올리고 있고 kbs노사도 언론장악기도라며 비난전에 가세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이 얼토당토 않은것은 이명박근혜정부때 이들의 보도행태가 공영방송이기보단 관제방송의 그것이었다는것으로 충분히 알수있다.

한마디로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선 현행방송법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뭐할려고 개혁을 말하겠냐 말이다.
결국 언론방송장악비판을 빙자해서 그동안 자신들이 온갖방법으로 취득한 밥그릇에 대한 권리를 지키기위한 투쟁이라는것이 분명하다고 하겠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제일 화나고 열받는게 밥그릇을 뺏기는 것이라는 점을 보면 특별히 이들을 비난하고 싶진않다. 다만 이들이 착각하고 있는점을 지적하고 싶다.

 이미 시대는 변했다.
그러한 방법이 통할만한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너희들의 수작은 저기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드는 사람들의 주장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이다.

문대표의 정당개혁을 향한 안희정의 비판도 앞서와 같다.
이미 유권자들은 계파보스를 중심으로 한 공천지분나누기를 구태가득한 낡은 정치라고 손가락질하며 한국정치발전을 가로막고있는 악습이라고 분명히 지목하였다.
문대표는 유권자의 뜻에 동의하고 시스템공천이라는 개혁모델로 정당개혁에 나섰을 뿐이다.

방송개혁에 대한 반발로에서도 보이듯이 모든 개혁에는그동안 정당하다고 믿어지던 방법으로 이룩한 밥그릇에 대한 억울함이 분명히 존재한다. 또한 안희정을 말과달리 나는 결코 그억울함을 악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정치계의 반문세력이 끊임없이 되뇌이듯이 그것을 일부친문세력의 폭거라고 주장하는것은 저들의 자유다.
또 안희정처럼 동업자정신을 발휘하여 대연정을 부르짖으며 희생자?를 끌어안아야한다고 주장하는것도 역시 자유다.
다만  그것은 친박집회나 방송장악기도를 부르짖는 사람들 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이미 노통이 뿌린 씨앗은 싹을 틔었고 문재인표 사회개혁은 이렇게 자라난 시민들이 쓰러지지 않는한 결코 멈추지 않을것이다.

이 사회의 모든 구태들이여 끝까지 우리를 부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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