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꽤 있으시구요(77세)
년초에..지인에게 사기를 당하셔서 그때부터 상태가 급 악화되더니 몸에 부종이 심해져서 입원하셨습니다.
원래부터 지병이 많으셧어요.고혈압/당뇨/뇌졸중(5년전 터졌고 지금은 괜찮으세요)/심근경색(5년전 심혈관조영술 하셨음..)
처음에 1주일 입원하시고 퇴원하실때 정말 컨디션이 엄청 좋으셨거든요.
근데 한 2주정도 계시다가 갑자기 급 어지러움을 호소하시며 병원에 갔더니 폐에 물이 많이 차서 폐수 빼내고
입원하셨는데 그때부터 체력이 엄청 안좋으시네요..ㅜㅜ
맘의 준비를 해야하는지..
식사도 잘 못하세요..ㅠ 당뇨때문에 음식도 함부로 못먹고....
원래 퇴원후에 체력저하가 많은편인가요?
이럴땐 어떤걸로 보충을 해야하는지..걱정이네요..노인들이 병원한번들어가면 못나온다는 소리가 걍 나온소리가 아니군요..ㅠㅠ
(병원처치가 문제가 아니라 체력저하가 심해지니 입퇴원이 반복되고 거기서 더 체력이 저하되는..악순환이 생기는듯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