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 그렇다 스치듯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는 지금 인생에 갈림길에 서있나봐" 하는 사람들 을 보면 신기하기 까지 하다. 내 눈앞에 있는 길은 내속도 모르는지 수십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어딜 발을 딛어도 천길 낭떠러지 같은대...뒤를 돌아봐도 내가 걸어온길 에는 내발에서 흘린 피밖에 보이지 않는 험한 길인데 남은길도 순탄치 않아 첫발을 딛는것조차 두렵다.
적어도 내가 한 노력으로 어디쯤 왔는지 지금은 휴개소 에 들려야 하는지 아니면 악셀을 밟을때인지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야 하는지... 여전히 부럽다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