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님!! 2008년.. 우리가 처음 만나서 막 사귀게 되었을 때, 당신이 연애하는거 처음이라고 말할 때 나 솔직히 그때 속으로 "뻥 -_-;" 이랬다. 왜냐면~ 내 주위에는 여자모태솔로는 많이 있어도, 남자모태솔로는 한 명도 없었거든요! 근데 당신덕에 알게 된 오유를 하게 디면서 당신의 말이 진실이라는거 믿게되었잖아요 ㅋㅋㅋㅋ 아~~ 세상에는 모태솔로 남자들이 많구나!~~ ㅋㅋㅋ 근데 오유하면 안생긴다는데... 당신 나랑 어떻게 결혼까지하게 된거야?! 완전 신기!!!! ㅋㅋㅋ 남편님!~~ 우리...오유의 저주에도 불구하고, 각자 30년 29년을 기다렸다가 겨우 만나서 결혼했잖아요. 지금처럼 서로 많이 아껴주고, 배려하고, 위해주고, 서로에게 사랑을 듬뿍~ 듬뿍~ 주고 받으면서 살아요!! ^^ 많이 많이 깊이 깊이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