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에게 해가되는말 남에게.해가되는짓 하지말자 다짐하며 살아왓는데... 오늘 그 다짐을 무너트리는 날이되엇네요..
점심이라 김밥천국에서 간단히 먹을겸해서 세월호 인양중계보며 이어폰 한쪽 끼고 밥먹는데 한 6~70대로 보이는 중년부부가 들어와서 제뒤로 지나치면서 하는말이... "애새끼덜 놀러가서 뒤진거 @#$%@#$"말이 들렸음... 와 진짜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흉흉해진다해도 너무한다싶어 계산하며 나오면서 한마디 내뱉고 나오고 싶엇으나 갠히 싸우기 싫어서 그냥 혼자중얼대는 소리로 나이먹음 뒤져야지... 라며 일터로 돌아왓는데 소화도안되고 화만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