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스폰지나 퍼프 쓴 후 클렌징폼이나 비누 등등으로 세척을 해왔는데
엄청 잘 지워지진 않아도 뭐 쓸만하다 싶어서 그런 루틴으로 해오다가
퍼프 클렌저라는걸 팔길래 오늘 그걸로 첨 세척해봤는데요....
설명대로 요리저리 잘 뿌리고 계속 주물주물...
때는 참 잘 빠지더라구요...?
근데 이제 물에 헹구는데...
...
헹구는데...
...
비누끼가 끝도 없이 나와요 ㅋㅋㅋㅋ
거품이 끝도 없이 나와요 ㅋㅋㅋㅋ
이거 얼굴에 바로 닿는거라 진짜 깨끗하게 헹구고 싶은데 ㅠㅠ
오른손으로 계속 짜다가 팔아파서
왼손으로 짜다가
다시 손 바꿔서 ㅋㅋㅋㅋ
백만번 하다가 지쳐서
지금은 그냥 물에 담궈놨어욬ㅋㅋㅋㅋㅋㅋ
낼 아침에는 비눗물 좀 더 빠져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