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과 이재명의 토론태도를 보고 실망하여 인격적 비하, 성격에 대한 비난이 아직 종종 보입니다.
저도 비아냥 거리고 그랬는데요 갑자기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이야기 해보려고요.
기대하고 애정주고 응원했는데 너무 실망해서 또 문재인과 너무 비교되어서 참을 수가 없긴 한데
그렇긴 한데 능력좋고 성격좋고 인격까지 좋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인간성에 대한 품평은 그만 마는게 폼나죠.
개인적으로 노통이 대학도 못나왔다, 말이 너무 무식하다 이런 말로 깔아뭉개던 당시 노인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닭그네가 얼굴/손이 고와, 말이 부드러워, 웃는게 이뻐, 너무 불쌍해 이따위 말 듣고 대통령 되었던 꼴도 생각나고요.
독하게 마음 먹고 안희정과 이재명을 버려도 사실 애증이 있지요.
시간지나면 변태하여 더 멋진 날개를 보여줄 수도 있는 사람들이고요.
암튼 요는 when they go low, we go high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