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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만 30년... 비염 치료법 추천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25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놀의유머
추천 : 7
조회수 : 152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6/09 15:57:19

이게 의료도 아니고 먹는 것이라고 하기에도 그래서 자게에 올립니다.

결론 작두콩 추천입니다. -  무조건 드셔요

물에 볶은것만 넣어서 드셔요.

온라인 보시면 파는 곳 널렸습니다.

다 거기서 거기니 제일 저렴한것 사서 드세요 꼭...


------제 비염 극복기 입니다.-----


중학교때부터였네요.

코는 한쪽이 막히기 때문에 구멍이 두개라고 생각한것이...

사는 곳이 인천 공단지역이라 그랬을까?

코구멍은 항시 막혀있었습니다.

망할 코구멍... 아...찢어버리고 싶었네요.

불로 지져버릴까도 고민해보고...

공부에 열정이 불타도 고개만 숙이면 막히는 코때문에  고 3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벌써 25년 전 일이다 보니 비염환자인 줄도 모르고 줄창 휴지만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제대후 복학생 시절 친구의 이야기로

이비인후과를 찾았고

만성 비염에 코뼈가 휘고 축농증까지 있는 중증 환자라는 것을 알았네요.

머리가 허여신 의사 선생님 왈...   이렇게 어떻게 살았냐고...의사생활하면서 학생처럼 심한 사람 처음 봤답니다.

치료하면서 코안에서 알수없는 것들이 쏟아져 내리는데 그게다 농이라더군요. 한바가지 나왔네요.


생에 첫 비염치료를 받고 집을 가는데 잠시 서있을 수 없는 어지러움을 느꼈네요.

양쪽코로 숨쉬는 것이 낯설어서였는지

함께 병원을 가준 친구가 부축해서 집에 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저는 더 힘든 고통을 느꼈네요

양쪽 코로 숨쉬는 것의 행복!


마약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행복을 쫒기 시작했습니다.

좋다고 하는 한의원은 다 가봤고,

우리나라 제일이라고 하는 하X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받았고(그 외 병원에서 2번 더 수술받음)

양의원은 몇군데 간지 모르겠네요.

2년 가까이 식염수로 간질간질하게 세척도 해보고

매일 이불도 빨고 공기 청정기에 다 해봤지만,

약간의 먼지와 온도변화 그리고 알수없는 것들에 의해 코는 매번 막혔네요.

물론 좋다는 약도 다 써보았습니다.

단 코에 뿌리는 약은 내성이 생기면 더 문제가 된다고 해서 최대한 자제 했습니다.


그러던중.  티브이에서 나오는 것을 지나치듯 보았습니다.

작두콩이 좋더라..... (절대 업자도 아니고 농부도 아닙니다. 걍 개인 제조업합니다)

그냥 물 사먹느니 저거 넣어서 먹으면 좋겠구나 해서

작년 초부터 2015년 2월 부터  물은 작두콩볶은 것 넣어서 먹었습니다.

설마 설마 했고. 지금은 믿으시려나?

비염 없습니다. 양쪽코 다 뚫렸습니다.

술먹으도 잘 안막힙니다. 거의...

작두콩 신봉잡니다.

어딜가든 권해줍니다.


비염...  미쳐버립니다.

코가 막히면 일단 무기력해집니다.

잠도 잔것 같지 않고.

일단 밥먹을 때 미쳐버립니다. 코가 막혔으니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먹고 있으니...

그리고 환절기때 감기 달고 삽니다. 약간의 온도변화에도 바로 염증이 오고 감기와 직결되죠.

또한 입으로 숨을 쉬다 보니 모든 먼지와 병균이 코의 자정작용을 거치지 않고 몸으로 들어가서

장기도 안좋아 진다고 하네요.

비염은 꼭 치료해야 합니다. 꼭


작두콩 물에 넣어서

꼭 드세요 꼭...


매일 가방에 작두콩 볶은것 조금씩 넣어 다니고 우리집은 작두콩 물만 먹습니다.

제가 오늘 들고 온 것 첨부합니다.


KakaoTalk_20160609_154655183.jpg


물도 갖고 다니고 이렇게 갖고 다니다가 물에 넣고 먹네요.

맛도 있고

양쪽코로 숨쉬는 행복을 누리시길...

출처 네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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