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기계가 소리를 재생, 확대하는데서 오는 단점이 있지만 그치만 저희 엄마는 좀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이런것도 다 써봐야 알겠지만 어찌됐든 이런게 있습니다요!
보청기를 접할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그때 관찰한 보청기랑 비교해보면 스마트폰 보청기가 나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보청기는 장애등급을 받아야 싸게 살수있으나 등급이 안나왔으면 무지하게 비싸게 사야합니다. (뭐 장애등급이 안나왔다면 결국 보청기 없어도 되는거 아닐까 싶겠지만 제가 옆에서 지켜봤을때 그건 좀 아니었다능;;) 보청기는 귀의 모양을 맞춰서 만드는 맞춤용이니 이어폰 보다는 편하겠지만 그것뿐인거 같가요. 가격도 비싸고 관리도 까다롭고 건전지 쓰더라구요. 보청기라고 소음(노이즈)에서 자유로운것도 아니고.. 일체형이니 딜레이부분이 더 좋겠지만 얼마나 유의미한 장점이 될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문제인건 보청기는 일단 맞춤용품이고 개별적인 통제시스템이 없어요. 여기서 어마어마한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보청기 어플은 어찌됐든 접근성은 좋잖아요? 사용을 하면서 보정을 시도할수 있으니까...(어떤 한계를 만날지는 모르겠지만ㅜ;;)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모두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