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된 대자연의 날
평소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아파서
약을 더더더더더더더더 먹었더니...
소화도 안되고 울렁거리고......................
둘째날인데도 허리며 배며 다리며 그냥 하반신이 덜덜덜덜덜 거리는채로 있으니
진짜 못참겠어서 약하나 더 먹었는데 지금 속이 막 바다 한가운데서 뗏목타는 기분임.. 하아 ,,, 울렁거려요....
이놈의 생리통은
시작하기 전부터 슬슬 몸에서 나 아플꺼야 아픈다 이제 진짜다!!! 이제 곧 아플꺼야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하면서 온몸이 쑤시더니
시작하고 나서는 정신과 육체가 모두 너덜 거려지고
진짜 회사에서 차장님이고 부장님이고 사장님이고 아,,,,,,,,,,,다 모르게따 그냥 약먹고 엎드려있고싶다 제발 말좀 시키지 마라
으아아아아아아아
발끝까지 저리는데 정말 이놈의 생리통때매 내 인생 얼만큼을 손해보고 살아야 할까.ㅠ
내 모든 중요한 일이 있을때마다 길목을 막는 생리통.
늘 언제나 시험때도, 수능때도, 자격증시험때도 , 언제나 늘!!!!!!!!!!!!!!!!!!!!!!!!!!!!!!!!!!!!
그렇다고 약을 안먹으면 거의 실신하는 수준이라 약은 먹어야되고,,, 약먹음 울렁거리고..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생리통을 ㅇ겪지 않을수만있다면 정말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래도 일어나겠어요.......................................
너무 울렁거려서 ㅇ물도 못넘기고.......................회산데 일은 뭐...어제부터 손도 못대고 그냥 배만 잡고 전전긍긍 ...............................
아파서 몸에 힘을 잔뜩 주니 근육통도 오고,,,,,,기력도 다 빠지고 진짜.........................내일되면 그래도 괜찮아 질테지만..
진짜 고통의 이틀은 내가 아닌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는 날이너같아요.
화장실가서 억지로 오바이트라도 해볼까요.......... 울렁거려서 정말 더 정신이 없네요..
5년사귀고 결혼한 남편도 뭐 어떻게 아픈지를 모르니 어찌해줄 도리도 없고
하ㅏㅏㅏㅏㅏ 진짜 제발 이놈의 생리통을 해결해주시는 훌륭한 분이 나타나시면 떠받들고 살겠습니다요.........................................
우울한 기분과 함께.. 정신없는 글이었습니다...............................죄송합니다.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