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라면 도가텄다는 둘째딸인데 앨범을 예약구매해본건 처음입니다
그동안 막내가 알아서 주문해줘서 생각도 안했는데 회사일로 바쁘다고 올해는 안해준다고 ㅠㅠ
저희 막내가 중학교 때부터 슈주팬이라 팬질에는 도가 튼애라 (입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는 주장의 표본)
예약구매 어디서하냐고 아이디좀 빌려달라고 구걸했다니 규현 콘서트 티켓팅해달라더네요
야구,영화는 해봤어도 아이돌콘서트는 처음이라 열심히 검색해서 했는데
우연히도 친언니랑 저랑 딱 옆자리가 티켓팅이 되어서 (동생말로는 엄청 앞자리라고 소리지르더군요)
앨범을 주문해주더라구요
근데 지금보니 이거 그냥 잡지사는거랑 똑같.................
아무튼 오늘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우체국아저씨의 전화가 ㅠㅠ
넘나 영롱한것
네네 두장 샀습니다....
뭘살까 고민하니 동생이 미친거 아니냐고
버전이 두개면 두개 다사야하는 거라고
씨디를 덤으로 주는 사진집이라네요 ㅋㅋㅋㅋ
아 같은포카ㅜㅜ
요섭이한테 소홀한걸 알았나....
버전에 따라서 글씨도 다르네요
아 책장에 꽃으면 넘나 좋을듯
책장이 없지만 ㅋㅋㅋㅋㅋ
아 오늘 외근이 많은데 노래들으면서 드라이브한다고 생각해야겠어요
넘나 신나는것
오늘은 주간아 나오는날 ㅠㅠ 퇴근아 빨리와 ㅠㅠ
늦게 배운 덕질 어렵지만 무섭네요
동생이 트윗계정도 파준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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