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생각 하는 촛불이 평화로울 수 있던 이유
게시물ID : sisa_872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자비
추천 : 0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2 06:44:57
 경찰의 백남기 어르신 물대포 이후 더이상 과잉 진압 하기 어려워짐. 싸늘한 여론과 경찰의 사과 없음 병원 주치의의 자연사 주장까지 시민들의 분노를 키워줌.

그리고 세월호 꽃다운 아이들 왜죽었냐 물어보는 질문에는 국정원 발 분탕이나 물타기 공작이 낄 틈이 없었음.

 결과적으로 백남기 어르신이 다침으로 인해 나머지 1600만명에게는 물대포를 쏘기 어려워졌다. 그리고  결국 돌아가심으로 인해 여론은 더 불타오르게 되었다.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밝혀 달라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 범죄자는 할 말이 없었던 것이다. 결국 깨어있던 어르신과 꽃같은 아이들 덕에 우리는 평화로운 방법으로도 차가운 겨울을 밀어 낼 수 있었다. 

 그런데 차가운 겨울 갔다고 따듯한 봄이 바로 오는건 아닌가 보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겨울 보다 더 추운 봄인 것 같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