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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든가요?
게시물ID : sisa_872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라후
추천 : 3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22 03: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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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슬프네요
다른 당도 아니고 . . 같은 당내에서 변화를 이끌어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 .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게. .
넌 틀리고 넌 안돼가 아니라 너도 좋지만 나의 이런면이 
더 좋아 너도 내 생각에 동참해서 힘을 보태보자~~라고 얘기 하면서 토론하고 경쟁하면서 서로의 정책과 비전에 시너지효과를 주는 경선을 만들어 가는건 정치 세계에선 있을수 없는 일인가요?
왠지 이번 우리 더민주에서 만큼은 이런 모습일꺼라 기대했는데. . .그만한 역량들을 가진 분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거든요. . 
환상이 깨지고 현실을 바라보니 서글픈 생각이 드네요
꽃길만 걷길 바라지만 가시밭길이 펼쳐져 있는 문후보님 생각에. . 단번에 이해하긴 어렵지만 곱씹어 볼수록 말의 힘을 가졌던 안후보님의 변한 말과 눈빛을 보는 일도.. 내가 사는 성남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주셨던 이시장님의 비이성적인 모습도. . .다 절 슬퍼지게 하는 새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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