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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7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깎꿍★
추천 : 12
조회수 : 3762회
댓글수 : 94개
등록시간 : 2017/03/22 02:36:14
근데 지금까지 안들어오는거도 이해해야하나요?
오늘내일하는 임산부에요
남편 휴대폰 고장나서 밧데리 충분한데 꺼지는거 알아요
지금 폰 꺼져있네요..
폰 확인도 안하나봐요 30분째 꺼져있고..
협력사 직원이랑 술 마신다는데
누굴 위한건지..
제가 사회생활이란 걸 제대로 안해보긴했어요
도대체 무슨 얘길 하는데 이시간까지 술자리를 갖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않아요
사람들이 자길 안놔준대요
죄송한데 정말 가봐야합니다, 하고 나올 수 없는건가요, 남자들 사회생활이란게 ??
너무너무 답답하고 이시간까지 못자고 있는 나도 병신같고
오는지 안오는지조차 모르겠고
오늘 애가 안나오는걸 다행으로 여겨야하나..ㅎㅎ
누굴 위한 사회생활인가,
맨날 하는 말이 나 힘들어도 우리가족 먹고살수있음 괜찮아,인데 정말 가족을 위한건가요, 돈 많이 벌고 인정받고싶은 그냥 자기욕심을
위한 걸까요
제발 이런 술문화 좀 꺼져줬음 좋겠어요
이 새벽에 넘 서럽고 눈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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