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취직했다고.....퇴근길에 엄마가 사온 칫솔세트.
괜히 별것도 아닌데 눈물나네요.
학교 다닐때도 학원 다닐때도 알바 다닐때도 좀만 힘들면 입버릇처럼 그만두고싶다를 입에 달고살거든요.
그만두지도 못하는 쫄보면서 ㅋㅋㅋ입만 살아섴ㅋㅋㅋ
입으로는 오만번넘게 때려침...
너무 낯설고 처음 접해보는 조직체계라 긴장을 너무 한탓인지 정신적으로 너무 진이 빠져서 오늘이 이틀짼데 그만두고 싶다 10번은 한듯 ㅋㅋㅋㅋ
그때마다 다독여주고 우리딸 잘할꺼야 우리딸 최고야 해준 우리엄마....
잉 눈물나 ㅠ 치약아 웃지마 난 눈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