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파이님의 은총으로 맥북프로를 샀습니다. 넘나 좋은것…ㅎㅎ
장보다가 애플스토어 구경하고 있으니 하나 사라고 하더라구요..작년부터 노래를 부르고 있긴 했습니다.ㅎ
갑작스러운 허락에 온갖 생각이 들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니 맥북프로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ㅋㅋ
어쨋든 그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막상 계획이없던 지름을 하고 나니 집에 있는 아이맥을 어떻게 처리 해야 할까 싶네요..
일단 2011년 27인치 아이맥인데..보통 사진 작업으로 많이쓰고 있었습니다.
7년이나 되다 보니 요즘 유난히 하드를 긁고 있는데…이제운명하실때가 가까워 진것 같기도 하고…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집의 Work Station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차피 13인치 맥북으로 사진작업이 힘들기에 모니터를 하나 들여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1. 아이맥을 팔고 (약 80만원) 그 돈으로좋은 모니터를 산 후 30~50만원선의 모니터를 구매 후 외장하드를 달아서 사용한다.
이럴 경우 아이맥의 하드 긁는 소리를 안들어도 되고 추 후 5년 정도 뒤 파워맥쪽으로 움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차액으로 다른 장비 구매가 가능 할 것 같기도하구요…ㅎ
2. 아이맥을 2nd모니터로 사용한다.
이렇게 되면 집에 컴퓨터가 2대가 되는 거죠…아이맥을 필요할 때는 컴터로 또는 2nd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맥이 조만간 운명하신다면 수리에 대한 추가 비용이 들어야 겠죠…또한 하드 긁는 소리에서 해방 될 수 없네요…ㅎ SSD를 하나 사서 하드교체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추가 비용을 들일 수는 없는 상황이네요..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