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기다리다가 입주하래서 방 보러 갔더니 아쉽게 13층 건물 중 2층이네요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갈때 마음 다르다고 예비자로 기다릴때는 들어가기라도 했으면! 했는데 막상 2층이 되니 영 아쉽습니다 ㅋㅋ
약간 오르막에 있어서 복도쪽은 3층같은 2층이긴한데 그래도 옆 골목길에서 거실이 보이는 높이.. 커튼 안열고 살 수 있을까 싶고ㅠㅠ 지금 14층 살아서 모기같은 벌레도 없고 좋은데 그것도 걱정되고. 어쩐지 누가 베란다 타고 올라올것도 같고 (어릴때 경찰청사람들 너무 많이 봤나요?ㅋㅋ)
그리고 최근에 지어진 복도식인데 프라이버시 때문인지 비스듬해요 그래서인지 첫집빼고 세집(한층에 4가구)은 거실 반밖에 해가 안들어올 것 같고.
어차피 재정사정상 계약은 하겠지만 아~ 아쉽네요 2층.. 애도 없고 낳을 계획도 없는 단독세대주라 고층이길 바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