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건강하신 장 님께선 매일 아침 6시 30분이 되면
그곳이 어디든,무엇을 하고있는 아주 짧은 경고가스와 함께
밀어내기 운동을 시작하시죠.

매일 5시에 집에서 출발해 1시간30분 정도 운전을 해서
6시 반정도에 일터에 도착을 하는데 도착하는 동시에 차를 대충 주차하고 화장실부터 달려가야만 겨우 해결하죠 게다가 출근길이 고속도로 인지라 중간에 멈출수 없으니  
차라도 막히면 핼게이트가 오픈됩니다 진짜 이건 와...

중간에 차사고라도 나서 차가 밀리기 시작하면
 하아... 이건 도저히 막을수가 없으니 
근처 공터부터 공장지대같은곳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다짜고짜  "사..살려주십쇼 " 부터 이야기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배변도 시간을 바꿀수 있다고 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봤는데
몇년째 바뀌지 않아서 항상 강제조기출근을 하게 만드네요..
매일 아침이 두렵고 떨립니다 특히 과식을 한 날엔
6시부터 신호가 오는지라 자주 신세지는 공장에 바칠
음료수부터 챙겨놔야 되는..

아마 그 공장 사장님은 제가 드린 음료수로 매점을 하셔도 될듯.. 

그래도 변비 한번없이 매일 성실히 일해주는
장 님을 사랑하지만 몇일전 새벽부터 두루마리 화장지를 들고
고속도로 주변 야산으로 뛰게 만드신건  하아..(절레절레)

혹시 배변시간을 확실히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자동차 시트커버와 속옷이 불쌍해서 더이상은 하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