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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아, 희정아~ 이 엉덩이에 뿔난 인간들아..우리가 누군 줄 아니?
게시물ID : sisa_870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다의꿈
추천 : 8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0 11:43:07
우리는 80년 광주를 거쳐 단련되고 87년 6월 항쟁으로 정치적 민주화를 이루어냈으며 자랑스런 김대중-노무현 민주정부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우리가 실질적인 사회의 주인이자 역사의 주체다.
그러나 87년 체제의 수혜는 엉뚱하게도 재벌과 족벌 언론 그리고 무늬만 민주주의인 여야의 기득권 정치세력이 나누어 가졌다.
평시엔 그런 이익을 서로 향유하면서 선거철만 되면 지역으로 계층으로 갈라져 대단한 대립과 갈등 상을 연출하고 당선 후에는 룸에서 ‘부라보’를 외치는 그들이다. 대단한 甲들의 정치적 쇼에 속고 또 속아왔다. -----------------지금 이재명이 니 모습이다.

심지어 김대중-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를 팔아먹는 자들이 두 분의 이름으로 우리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와 주장을 왜곡하고 폄훼한다. 지금도 친노패권세력이란 조중동이 만든 프레임으로 당의 혁신을 가로막고 분열을 조장한다. 정당한 절차로 당선된 당 대표를 초장부터 주구장창 씹어 돌린다. 김대중-노무현이 오랜 세월 정치역정에서 당한 온갖 험한 음해를 노골적으로 가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니 뻔뻔하기 그지없다. .........................지금 안희정이 니 모습이다.

그들도 사실은 알고 있다. 두 분 대통령을 만든 시민의 힘이 결집하여 시민을 위한 진정한 민주정치를 실현하려 할 때 자신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그래서 김한길은 재보궐 선거 후 문재인의 사퇴를 주장하면서 친노 세력을 지칭하여 ‘모바일 세력’이라고 비아냥댄 것이다. 기득권의 안전장치인 종이 유령당원이 아니라서 자신들은 도저히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세력!
바로 깨어 있는 참여 민주시민이 바로 그들이 노란 딱지 붙인 친노패권세력의 실체란 것을 김한길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어디 김한길 뿐이랴. 이름을 대기도 부끄러운 종편 단골신사들로부터 연분홍치마까지 이들이 적개심을 가지고 질러대는 저주는 우리들 참여시민에 대한 두려움이다. 우리의 참여와 진출이 정말로 귀찮고 부담스러운 거다. 그들은 그들만의 성채에서 영원한 甲으로 살고픈 거다.
정권교체? 사회개혁? 경제민주화와 복지? 그건 그냥 당근이다. 당나귀를 부려먹기 위해 눈앞에 달랑달랑 매달아 둔 붉고 탐스런 당근이다. 그래서 진정한 혁신은 진짜 당근이 되어야 한다. 혁신은 먹을 수 있는 진짜 당근이다.
문재인이 바로 우리가 노무현에 이어 찾아낸 진짜 당근이다.
우리는 우리의 최후병기로 문재인을 키우고 지켜왔다.
우리는 이 사람을 도구로 우리의 꿈 - 사람사는 세상으로 달려나갈 것이다.
껍데기는 가라~ 가라지는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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