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찍 출근해서 가방 내팽개치고 열심히 포켓스탑 돌던중에 빨간색 체육관이 보이길래 무찌르러 씩씩하게 갔더래죠 어찌저찌 세워진 포켓몬들을 무찌르고 맨 꼭대기에 있는 핑크앙마만 남은 상황인데 CP 2800대인걸 보고 작은 한숨이 나왔지만 파란색으로 물들이고 말겠다는 의지로 몇번이고 도전을 했죠... 근데... 힘드네요.... 그나마 대적할만한 링곰도 CP가 낮은 상황이였지만 그래도 버티자고 노력은 했죠.. 아슬아슬하게 한대 남기고 타임 아웃 되는 거 보고 '아오!!!!!!!'라는 짧은 탄성(?)과 함께 백기를 들었습니다..ㅋㅋ.. 내가 진짜.. 핑크앙마 널........ A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