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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게시물ID : love_24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토마
추천 : 2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0 05:41:55
그 꽃같았던 당신에게 자꾸 꿀만달라그래서 미안했어요..
물도안주고 햇빛도 안쬐주면서 자꾸 내가 다 달라그래서 미안했어요..
내가 당신에게 많이 빛졌고 죄지었어요...
그렇게 순수하고 웃는게 이뻣던 당신이기에 
4일전 헤어지라는 이야기를듣고 3일 밤낮을 잠도못자고
그렇게 눈물을흘리고 대성통곡하고 가슴이 너무아팠는데...
오늘 당신눈빛을보니 우리 오늘 헤어진거맞네요..
아니 어제 헤어진거맞네요...
우리 이제 정말 끝인가보네요...
내 인생의 20대 중후반을 울고웃고하던 
나 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이였던 당신을 잊지않을게요..
당분간은 아파할게요 나는 그래야되요..
당신은아프지마요..나까짓거 그냥 잊어버려요..
새삼 4일전에 계란말이해줄껄..사랑한다고한번더 말해볼껄..
뽀뽀도 많이해줄껄..

닥터후를좋아하고 무한도전을좋아하고..
게임하는거좋아하고 우리엄마가해준 숙주나물을 너무좋아하며
가끔은 비시즈로 심심함을달래기도하고..
잘때는 항상 폰으로 소설을보다잠들고..
발은 엄청커서 아픈것도 2배로아팠고..
누구보다 내가 먹거나 즐거워하면 당신이 더 즐거워하고 배불러했어요..
이런당신을 나는 어떻게 하나씩 잊어가야할까요..
손바닥만봐도 당신이 아른거려요..
내 욕심이에요..당신을 다시 만나고싶어요..
깨끗하고 청렴하고 내가 사람이됐을대요..
염치없지만 그때까지 기다려줄수있을까요?



아..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어떻게 극복해나가죠..저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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