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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78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료★
추천 : 1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19 19:44:10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한적한 시골에 자리 잡고
작년에 개를 한마리씩 두번 분양 받아서
두마리를 기르고 계십니다
500미터 주변에 집이라곤 4,5채가 전부지만
문제는 두마리중 한마리가 진짜 짓어도 너무 심하게 짓습니다
다른 한마리는 거의 짓지를 않아서
이녀석이 왔을때 초인종 마냥 짓어서 처음엔 좋아하셨지만
집에서 찻길까지 50여 미터 떨어져 있는데도
그 길로 뭐가 지나가기만 해도 동네가 떠나가라 짓어대고
새벽에 다 자는 시간에도 예외 없이 짓어대고 (고양이나 고라니, 멧돼지? 인거 같습니다)
지금까진 겨울이라 옆집들이 문을 닫고 살지만
곧 날이 다 풀리고 다들 문열고 살때가 오면
당장 부모님부터 시끄러울거고 옆집도 슬슬 참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한마리는 외로운거 같다고 두마리를 데려다 놓고선
시끄럽다고 그것도 시골에서 처분하기도 뭐하고
이녀석은 이미 3번이나 파양을 겪은 아이라 (다들 시끄러워서 떠넘긴듯) 누구에게 보내 줄수도 없고
부모님도 슬슬 농담삼아 저러다 된장 바르겠다고 걱정하시는데...
이녀석이 덜 짓게 만들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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