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아파트 사는데 요즈음 뭔가를 끄는소리가 자꾸 들려서 은근히 스트레스받는데요...
길게 드르르르르르륵 끼이이이이이이익~~ 이렇게 나는경우는 거의 없고
끽 드륵 잠깐 순간적으로 나는 소리가 거의 전부구요
소리자체는 작습니다.
사람소름돋을정도라거나 놀랄정도로 큰소리는 아니고
데시벨측정하면 어림잡아 30정도 나올수준?
소음에 둔감하거나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은 사실 못듣거나 들어도 별 신경 안쓸수도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좀 그런거에 민감한 사람들은 쓸수도있는 그러한 작지만 안들리는건아닌 애매한 정도?
제가 관리사무소나 직접방문을통해 알아보지 않고 이렇게 카페에 글을 쓰는 이유는
여태 살아오면서 윗집이랑 층간소음으로 많이 이야기도해봤고 싸워도봤고
다른집들과도 이미 여러번 이야기를 한 상태여서
이상황에서 굳이 어떤집인지 확실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함부로 항의할수도 없을뿐더러
항의를 안해본것도아닌데 한들 뭔소용 있겠나 싶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써보긴하는데... 어느집인지좀 확실해지면 그래도 말을해야겠지요
윗집에서는 아직도 부착이 되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항의하니까 의자에 무슨 방지패드같은것을
잘라서 붙인사진을 저에게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층간소음이라는게 윗집에서만 나는것도 아니라고하고...
일단은 바로윗집에서 의자를 끌경우에는 소리가 엄청 크게 개빡치게 소름돋을정도로 들려야 맞다고보는데...
여태 딱한번그랬습니다.
그래서 더 비교가가능....
요즈음 나는소리는 바로윗집이라고 하기는 너무 미세하고 작은 면이있어서 도통 모르것네요 ㅠㅠ
아니면 소음방지패드를붙인 상태로 윗집이 끄는건가 ;;
한동안 끄는소리는 나지 않았는데 요즈음 들어서 납니다 ㅠㅠ
같이 사는 가족들한테 끄는소리 짜증안나냐 하면 다른 가족들은 들리지도않는다 고합니다 ;;
심하지않는이상 확실하게 잡아내기도 힘들고 따져봐야 여태 경험상 큰 효과도 없을거같긴한데
그냥 이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긍정적으로 넘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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