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한번도 이런 스탈 남자 안만나봤는데
가부장적인 남자 살짝 마초기질 있는 남자랑 사귄지 좀 됐건드요
남자답고 능력있고 보고있음 멋있어서 만날수록 더 설레고 반해있어서 잘 안보이는 단점일수도 있어요.
아마 결혼할확률이 큰데, 이분이 좀 어릴때부터 왕자. 도련님.처럼 자라서 약간 자기중심적인..
아직은 그게 크게 안거슬리고 그러는데 이게 결혼하면 어떻게 더 드러날지 걱정은 돼요
저는 성격이 원래 여자답진 않았는데 좀 바뀌더라구요..저도 몰랐던 여성성이 막 발산이 되더라구요.
근데 결혼한다그러면 좀 걱정돼요.. 저를 잃어버리는 것 아닐까도 싶고..
이래도 되는건가 인생이... 자기를 지우고 상대에 맞춰진 자아가 만들어지는게.. 상대가 좋으면 어쩔수 없나?
ㅜ이런제가 한심해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