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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4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시우리★
추천 : 6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9 01:41:41
한달째 세계여행중입니다.
3일전 드디어 남미로 들어왔습니다.
마추픽추로 유명한 쿠스코...
페루 리마는 첨부터 관심없어서 건너뛰었는데
지금 리마네요....
쿠스코에서 볼리비아비자받으러 가는
택시안에 손가방두고내렸는데..
그 안에 여권들어있었어요...제꺼, 와이프꺼
재발급받으러 리마왔는데 일주일걸린다네요
게다가 리마가 큰홍수때문에 물나오는 숙소
찾기도 힘듭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마눌님한테 리마투어나
하라는 하늘의 운명이라고 했다가
제가 운명할뻔 했네요ㅠㅠ
마추픽추입장권, 기차전부 일정바꾸고
마눌님 생신때 맞춰 가려던 우유니도
4월은 되어야 가겠네요..
배도 고파요..
밥 먹자고 말도 못하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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