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자체가 RPG나 횡스크롤 게임이 아닌
팀으로 하는 게임 아닌가요?
예전이야 팀보이스 할려면 프로그램도 따로 깔고 방도 잡아야하니 귀찮아서 안했다 치지만
요즘은 그냥 옵션에 버튼 하나 클릭만 하면 들오오는데 죽어라 안들어 오는 사람있네요.
물론 헤드셋안쓰시거나 헤드셋에 마이크 없으신분들도 있으실거고 그냥 듣기만 할게요 하시면서
서로 정보 공유하고 하면 크게 지거나 이런일 잘 없던데
하다보면 진짜 개썅마이웨이가 많네요;
물론 목소리 좋은것도 아니고 오더내릴 수준도 아니라서 누가 어디에있다, 궁체크하자 정도지만 이것조차 공유하길 싫어하는 사람이 많네요.
팀보 하자고 할때 들었던 가장 참신한 개소리가
'아 스피커 고장이라서 안켜요'네요..
경쟁전에서 지혼자 귀쳐닫고 게임할거면 대체 같이하는 게임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지혼자 2층 보다가 뚫리면 말이라도 하던가.. 하...
이게 딜캐릭하다가 힐러하니까 주변상황 빤히 보이는데도 말하고 보니 죽은놈은 팀보 안들어와있고 하는 경우가 허다하네요..
스코어? 중요합니다. 결과 낼려고 하는 게임이니까요.
제 경우엔 특히 한조나 위도우들이 꼭 1라운드 끝나면 내가 킬딜 금인데?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무조건 1등이고 성과를 내야만한다는 과정속에서 자라서 그런지 한국은 게임을 즐길줄 모르네요;
같이 한다는 개념이 없어요.
하.. 횡설수설 했네요..
몇판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그냥 투덜거려봤습니다..
오늘도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