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래서 루드빅이 ㄱㅆ마이웨이를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이 생겼구나 하고 깨닫는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니 목소리가...
아 진짜 목소리가.....
여태껏 아무리 그래도 미성 최고봉은 마틴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읍.. 큽... 헙... 흡.....
목소리가........... 흡... 흡........ 으흐흫ㅎ흐흐흐ㅡ...
나도 좋아요... 나도 좋습니다 루드빅....
네 이런 게 취향이에요... 이 남자 어디가 삼십대.....
등장할 때 허세에 찌든 그 대사도 넘 좋아옄ㅋㅋㅋ
어서 도망쳐 오야오야 뒤돌아보지 말라구 꼬마 아가씻 찡긋 ㅇ,<)─☆
막 레몬 캔디 같은 거 줄 것 같고 그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그라들엌ㅋㅋ
아아 웃음소리도 개구지고 막....
이게 예뻐 보이니까 가명으로 썼던 정말 클래식하고 센스 없는 테드 파워즈라는 이름도
무지 귀엽게 느껴지고 그러네욬ㅋ히힣ㅎㅎ
괴랄한 성능에 눈이 멀어 미처 보지 못했던
그의 이모저모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데밑ㅌ... 홀리쉩...
왜 저번에 플레이 했을 땐 이걸 못 들었을까! 내가 너무 zxcv에 인색했던 걸까!
팀원들이 그렇게 눌러 줄 땐 왜 신경을 안 썼던 걸까!
아이작이랑 스윙 하고 있을 때
꺄르르 네 쓰레기가 바로 저에요 같이 빙글빙글 춤을 춰요 이작쨩
이러면서 능글맞게 치근덕거렸던 것 마냥 내가 바로 빨간 립이에요 루드빅!
렛잇미 렛잇미 렛잇미이 렛잇미 위스퍼 워즈 오브 위즈덤 렛잇미 노래를 부를 지경
하늘을 바라봐 줄래... 북두칠성이 보이니... 빛나는 별들을 천천히 이어가며 나를 기다려주길...★
느아앙 여기 루빅 팬 추가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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