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 사태의 발단은 남인숙의 합류때문이 맞긴한데, 지금 문제의 중점은 김경수 의원의 인터뷰와 무대응 아닌가요?
대변인이라는 사람의 남인숙 때문에 지지철회하는 것은 성평등 반대자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은 공식입장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이었죠. 그래도 사람들은 오마이발 기사이니 아직 모른다, 캠프의 공식 해명이 나올 것이다라고 믿고 있었죠. 하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어떠한 해명이 나오지 않고 있고, 결국 이 것은 공식입장이라 봐도 무방한 것이라 판단하고, 무신경한 캠프의 태도에 실망하고 화난 사람들의 지지철회로 이어진거죠.
그런데 거기다가 일부 극렬 지지자들이 지지철회하는 사람은 다른 후보 지지자들이니, 뭐 공작원이니 하는 말로 사람들을 폄하하고 의도를 왜곡해서 신경을 건드린 것이 결국 이 사단을 내게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