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본지는아주오래되지는않았고. 평소에 정치에 무기력한편이고 (솔직히 말해서 그놈이그놈같이느껴짐..누가되도 소시민인 내 삶은 크게 달라지지않을것이라느껴지고.. 정말 비윤리적이거나 부패된 문제가 대두될때만 조용히 분노하는정도일 뿐) 알콩달콩 연애게시판이나 유머게 공포게 부부게 글들보고 사이다게 멘붕게 글 위주로 읽고 공감과 위로,기쁨나누기 정도의 활동만 해왔는데...요샌 솔직히 너무 공격적이고 배타적인 모습이 보여서.. 의식없고 내의견없고 그래서 안읽고댓글안다는게아니라 아주 옛날부터 반복되오던 그 소모적이고 서로온전히 이해못하고 지할말만하는 그 지리멸렬한 대토론전에 질리고 기가빨려서 참여안하는 저같은사람도 많을듯 저는 메갈도 아니고 페미니스트도아니고 그냥보통 여성이고 예비신랑 남자친구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아끼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빠가 있고 또한 그들에게 사랑받고있죠...어떻게 그렇게 남여가 적대적일수 있는지 그 부분이 이해가 잘안감..이해하려는 노력도 서로해야하고 서로아껴줘야한다고 생각함... 군대 여자라서 가기싫다 소리 하려는것도 아니구. 그렇다고 여자도 다군대가야된다생각하진않는데 제도적으로 좀더 보완되면좋겠다는생각은 합니다. 그냥 여자 남자 서로 적대시하고 으르렁거리는지 진짜지긋지긋하네여. 솔직히 추천수많고 공감댓글많고 그래서베오베를 계속올라오는거지만 그냥 나처럼 의견디테일은좀다른데 싸우기는싫고 소모전도싫고 말안통하고 내몰리는분위기 섞이는것도싫어서 제목도안누르고 침묵하고있는사람은 더더 많을듯.. 군게에 안올리고 여기 글올리는 이유도 그냥 싸우기싫고 혼잣말처럼 하는거임 편가르고 헐뜯고 그런건좀 그만보고싶음 화합 같은건진짜 꿈인가봥 .. 시간좀지나면 잦아들겠지 싶은데 참. 나서서 소리지르는데 같이 맞받아쳐 소리지르는 사람없다고 다 동조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만 옳다고여기는것도 위험한거같음. 갈수록 더 날이서는것같음.. 서로좀만더배려할수있는 나라가됐음좋겠다. 메갈.여혐 이런식으로 서로헐뜯어서 내권리찾는거말고. 서로 배려해서 자리를만들어줘야지 상대물고뜯어서 밀어내고 그자리서려는게아니라. 어느한쪽을말하는것도아님...남자나여자나 소리높이는 일부들... 그만쫌싸우면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