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세월호 등등 아직도 촛불집회 할 만한 일들이 많이 있지만 탄핵관련해서는 촛불집회 할 일이 없잖아요. 너무 놀라울 뿐입니다. 매주 토요일 마다 추운곳에서 그렇게 외친 우리의 목소리가 이제는 현실이 됐다는 사실을 믿기가 왜 이렇게 놀라울까요. 우리는 정당한 걸 주장했고 사법부가 헌법에 따라 판결한 것 뿐인데 말이죠. 그 동안 법의 테두리 외에서 처리되었던 일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봐요. 지금과 같은 옳바른 사법 집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뿌듯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저희 모두 함께 끝까지 관심같고 노력해서 이번에는 헬조선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살아봐요... 시사게에는 처음 글 올리는데..이런 소감써도 괜찮나요? 문제시 자삭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