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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글을 적어 봅니다.
게시물ID : military_67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랩터야
추천 : 10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3/18 0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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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분위기가 과열 되어 있었고 글을 보기가 좀 무서웠습니다.

지금 살기도 팍팍해서 스킵했는데 알아야 하는 일들인거 같아서 하나씩 정독했습니다.

지금은 또 괜찮다싶어서 적어 내려갈려고했는데 또 분위기가 과열될까봐 걱정되네요.

태생 그림만그리던 사람이라 글솜씨와 맞춤법이 서툽니다.
 

1.군대를 다녀오신 남성분들에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말도 적지말라고 하셨는데.. 흐뮤ㅠ 뭐라고 적어야할까요 ㅠㅠ

남동생이 군대를 무사히 안다치고 돌아온거에 감사할 정도로 그 곳이 얼마나 사고에 무방비하고 위험한 곳인지 

상상만 하지 이해할수 없어요 


2.이해할수 없는 군대 

이해할수 없다는게 뭔가 조금이라도 알아야 이해를 할수..있는데 도저히 겪어보질 못하니 

솔직히말해서 이해할수없어요 .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다른 세상이죠.

친구에게 너 북극 어떻게 생각해 이러면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거기 춥지않냐? 

여기서 북극을 군대로 춥지않냐가 힘들지 않냐로 이게 딱 제가 생각하는 수준입니다.

상상을해도 상상일뿐 설명을해도 못알아 듣는 여성분들이 대다수죠 . 

저는 군대를 이해할순 없지만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아마 여성분들이 목소리를 낼수 없었던게 뭔가..알아야 목소리를 내는데 알수없는 부분이니 목소리를 내시는게

조심스러웠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3.여성징병제

모병제가 뭔지 몰라서 검색했었고..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선 이루어질수 없다는글도 정독 했습니다. 

만약 여성 징병제를 해야한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진돗개도 뭔지몰랐고 검색어에 노출 됬을때 처음 알았고 

기초적인 군대?전쟁? 단어라던가 위급시 해야할 상황 이라던가 이런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성분들이 보시기엔 철없는 소리처럼 보이시겠지만

뭐 만약 제가 군대를가게된다면 최대한 제 장기를 살려서 영상병이나 사진병 비디오병으로 가고싶네요. 이럴땐 전문직이 좋다 싶네요 


군대 개선에대한 목소리는 여자 남자 상관없이 다같이 소리를 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군대관련 시위를 검색해봤는데 시위를 한경우는 많이없더라구요? 

저는물론 시위를 한다면 갈 의향이있고 이 시위는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첫회사를 상사의 성추행 때문에 그만뒀으며 메갈논리처럼 저는 남성들을 잠재적 가해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상사새끼가 병신이였다고 생각해요.

부디 지금 군게에 있으신분들도 오유에있는 여성 유저들을 잠재적 메갈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뒤로는 스킵하셔도됩니다 사족입니다.


점점 살기가 팍팍해짐을 느낍니다 

웹툰에서부터 모든 컨텐츠가 젠더이슈에대해 민감하네요 

여자랑 남자가 처음부터 다르게 태어났는데 퍼즐 맞추듯 서로 배려하고 맞춰나면서 살아갸아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예정입니다.

윗세대가 똥을 싸질러놨 는데 정작 싸우는건 우리또래 애들이네요 속상하네요 ㅠㅠ 

저는 또 남인수 그분이 어떤분인지에대해 공부하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되시고 한번더 차분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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