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동안 국방부는 병신삽질에 군인 부르는 호칭은 군바리 여기 사람은 없고 군인만 있어~ 하고 사람 취급도 못 받고 부를 때는 대한의 아들, 어디 다치거나 병나면 응 느그아들~ 어차피 남자라면 다 한번씩 갔다 오는건데 뭘 그렇게 유난이냐찌질하게~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이건 심지어 남자들도 이렇게 말하는 놈들 있음) 실질적인 보상책은 하나도 논의하는 놈이 없고 일각에선 전역증에 대통령 친필싸인 집어넣는건 어떠냔 정신나간 소리까지 나오는 마당에서 이 나라, 이 사회가 군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우하는지가 뻔히 다 보이는데
당장 윗동네에서 미사일 하나라도 날아간다치면 벌벌 떠는 동네에서 그 놈의 모병제로 최소한의 병력 유지란게 잘도 되겠습디다?
그놈의 모병제 주장하고 싶으면 그동안 실질적인 행동 취해서 군 인권 문제, 병역 보상 문제에 뭐라도 변화가 있었어야 해요.
단순히 돈 많이 주면 갈 사람들은 간다 이런 꿈같은 소리는 마시고. 부를때는 대한의 아들 어디 다치거나 병 얻어서 좀 도와달라하면 느그아들 이러는 거 뭐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고.